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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텍스트 데이터 전처리

  • 텍스트 데이터는 보통 그 자체로 사용하기보다, 의미의 단위로 나눠서 활용 여부나 사이 연관 관계를 찾는다.
  • 저번 장에서 확인한 대로, 데이터셋의 텍스트 데이터는 한국어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학습할 때마다 한국어 형태소 분리를 실행해도 되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텍스트 데이터를 전처리 해놓기로 한다. 

한국어 텍스트 데이터 전처리 방법

  • 텍스트 데이터의 전처리 단계는 다음과 같다.
1. 텍스트 데이터를 형태소 단위로 분리한다.
2. 분리된 데이터 중, 불용어를 제거한다. (Optional)
3. 동의어를 mapping 할 수 있다면, 동의어를 mapping한다. (Optional)
4. word dictionary를 생성
5. word를 정수 인코딩한다.

1. 한국어 형태소 분리 (Tokenization)

  • 한국어의 경우에는 영어와 달리, 의미의 단위가 띄어쓰기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
  • 과거부터 한국어 형태소 분리가 연구되어 여러 방법들이 존재한다.
  • 파이썬은 "konlpy"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형태소 분석기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https://konlpy.org/ko/latest/index.html 참조)
  • konlpy에서는 다양한 형태소 분석기를 제공해 주지만, 그중 "Okt"(Twitter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한국어 처리기)를 사용하여 한국어 형태소 분리 처리를 하기로 한다. (선택한 이유는 속도 때문이다.)
처리 전 처리 후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2. 불용어 처리

  • 불용어(Stopword)는 분석에 필요하지 않거나, 분석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단어를 말한다. (예시: 은,는,이,가)
  • 자연어 처리에서는 불용어 제거가 매우 중요하다. 불용어는 실제 분석에는 이용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문장에서 등장하는 빈도수가 높아져서, 해당 단어들이 중요한 단어로 인식될 수가 있다. 
  • 또한, 불용어 제거는 전처리 과정에서 처리할 텍스트 데이터의 양이 줄어서 처리 속도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하다. 
  • 다만, 불용어는 분석의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분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단어만 넣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는 Elastic Search 등의 텍스트 검색을 위한 처리에서 불용어 처리가 될 수 있지만,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비윤리적 텍스트 검출에서는 상대를 비꼬는 문장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기도 한다. 
  • 일반적으로 특수문자는 문장에서 제거한 후에, 한국어 형태소 분리하지만, 해당 Task에서는 특수문자가 분류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생각되어서, 실제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특수문자만 불용어로 처리하였다.  
불용어 예시 : 

stopwords = ['','','','','','','','','','','으로','','하다','!','?','<','>','(',')','[',']','|','#','.']

3. 동의어 처리

  • 동의어 처리는 일반적으로 텍스트 검색 기능에서 유사한 단어를 찾기 위해 자주 사용된다. 
  • 비윤리적 텍스트 문장 검출 데이터셋에서는 일반적인 단어를 특수문자나 축약어로 표현해 놓은 데이터가 많다. (예시: ㅇㅋ, Ok, 오키, 옿키)
  • 좋은 성능의 검출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 동의어 처리도 매우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현실적으로 공수가 너무 많이 소요되어, 별도의 동의어 처리는 하지 않았다. 

4. Word Dictionary 생성 

  • 학습 데이터셋을 형태소 분리하고, 불용어와 동의어 처리까지 처리한 후,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워드 딕셔너리를 생성한다.
  • 실사용 시, Word Dictionary에 포함되지 않는 단어가 등장했을 경우에는 모델은 해당 단어에 대한 정보를 사용할 수 없다. (자연어 처리 시, 다양하고 풍부한 학습 데이터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 각 단어에 대한 고유의 번호를 지정한다. 
  • 모든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다양성 측면에서는 좋겠지만, 속도나 성능을 고려하면, word dictionary의 크기를 무작정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 최대 단어 개수를 지정한다. )
  • 정수 인코딩과 모델 테스트 시 빠른 사용을 위해, 인덱싱(key: 숫자, value: word)과 역인덱싱(key: word, value: 숫자)을 모두 진행해 놓는 것이 좋다.  
문장 형태소 분리 Word Dictionary 인덱싱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unk>:0,<pad>:1,"아버지":2, "방":3, "들어가신다":4} {'0':<unk>,'1':<pad>,'2': "아버지", '3':"방", '4':"들어가신다"}

5. 텍스트의 Word를 정수 인코딩

  • 모델의 학습을 위해, 텍스트를 정수로 인코딩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 Word Dictionary를 기반으로 학습 데이터의 각 단어들을 정수로 변환한다.
  • Word Dictionary에 포함되지 않은 불용어 등은 "<unk>"라는 wildcard로 치환한다. 이를 통해, 모델이 입력받는 word 데이터의 종류는 Word Dictionary에 존재하는 단어 개수로 제한된다. 
  • 정수 인코딩을 진행하면, 문장마다의 인코딩 벡터의 길이는 전부 다르다. 학습을 위해 데이터를 정형화하는 편이 좋기 때문에, 인코딩 벡터의 끝부분에 "<pad>"값을 넣어, 벡터의 길이를 모두 같게 만들어준다. 
처리 전 처리 후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2,0,3,0,4,0,1,1,1,1

 

데이터 전처리 코드 구현

  • 전처리 과정을 사전에 진행해 놓기 위한, 코드를 구현하였다. 다만, 학습과 테스트 시 코드 통일성을 위해, 정수 인코딩 부분은 모델 데이터셋 정의 과정에 넣었다. (테스트 데이터도 정수 인코딩은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Dataset 구성 파트에서 설명 예정)
  • 자연어 Dataset 처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torchtext"라는 pytorch에서 제공해 주는 자연어 처리용 패키지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pytorch는 데이터셋의 종류에 따른 전처리를 모두 통일하기 위해 현재는 torch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
  • Okt가 빠르긴 하지만, 처리 데이터가 많기 때문에 전처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 데이터 전처리 단계를 대략적으로 구성하였지만, 실사용에서는 불용어 지정이나 어느 종류의 형태소 분석기를 사용할 것인지, word dictionary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등이 성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from konlpy.tag import *
from torchtext import data 
import json

import pandas as pd

tokenizer = Okt()
stopwords = ['의','가','에','들','는','잘','걍','과','도','를','으로','한','하다','!','?','<','>','(',')','[',']','|','#','.']

# 텍스트 전처리 함수
def norm_morphs(x):
    x = tokenizer.normalize(x) # 텍스트 Normalization
    x = tokenizer.morphs(x) # 형태소 분리
    x = [word for word in x if not word in stopwords] #불용어 처리
    return x


if __name__ =='__main__':
    # 데이터셋 위치 지정
    data_dir = r"..\korean_language\data"

    # ID: 문서의 번호, TEXT: 문장 데이터(전처리 함수를 지정할 수 있음), LABEL: 윤리성 유무를 나타내는 LABEL 
    ID = data.Field(sequential=False, use_vocab=False)
    TEXT = data.Field(sequential=True, use_vocab=True, tokenize = norm_morphs, batch_first=True, tokenizer_language='ko')
    LABEL = data.Field(sequential=False, use_vocab=False, is_target=True)

    # Torch Text의 splits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한번에 불러올 수 있다. 
    train_data, test_data = data.TabularDataset.splits(path=data_dir, train='train', test='test', format='tsv', fields=[('id',ID), ('label',LABEL),('temp1',None),('temp2',None),('temp3',None),('text',TEXT)], skip_header=True)

    # word dictionary를 만듬 (최대 크기와, 최소 빈도수를 지정)
    TEXT.build_vocab(train_data, min_freq=2, max_size=100000)

    # word dictionary를 저장
    with open('./dictionary.json','w') as f:
        json.dump(TEXT.vocab.stoi, f, ensure_ascii=False, indent=4)

    # Index dictionary를 저장 
    index_dict = {v: k for k, v in TEXT.vocab.stoi.items()}
    with open('./index_dictionary.json','w') as f:
        json.dump(index_dict, f, ensure_ascii=False, indent=4)


    id_list = []
    text_list = []
    label_list = []
    df = pd.DataFrame()

    for id, data_dict in enumerate(train_data):
        id_list.append(id)
        text_list.append('|'.join(data_dict.text))
        label_list.append(data_dict.label)

    df['id'] = id_list
    df['text'] = text_list
    df['label'] = label_list
    df.to_csv('train.csv', index=False,sep = '#')

    id_list = []
    text_list = []
    label_list = []
    df = pd.DataFrame()

    for id, data_dict in enumerate(test_data):
        id_list.append(id)
        text_list.append('|'.join(data_dict.text))
        label_list.append(data_dict.label)

    df['id'] = id_list
    df['text'] = text_list
    df['label'] = label_list

    df.to_csv('test.csv', index=False,sep = '#')


    print("Train Data :",len(train_data))
    print("Test Data :",len(test_data))

 

전처리를 진행하였으니, Dataset을 정의하고, 모델을 만들어볼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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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윤리적 텍스트 검출 데이터셋 분석

  • 지난 장에서, '텍스트 윤리검증 데이터'의 train, validation, test 데이터의 양과 형태에 대해서 확인해보았다.
  • 이번 장에서는, 텍스트 데이터를 조금 더 자세하게 분석해보기로 한다.
  • 텍스트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은 추후 불용어나, 텍스트 정수 인코딩에서 빈도수 제한을 거는 등에 활용되어, 더 좋은 모델을 만드는데 사용될 수 있다.

  • 텍스트의 윤리검증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데이터셋을 구성한 명확한 기준을 알 수 없기에, 우선 데이터셋으로 구성된 비윤리적 텍스트들에는 어떠한 공통점이 있는지 확인해보면 좋을 것이다.

 

data_dir = r"{설치위치}\data\val"
df = pd.read_csv(data_dir, sep='\t', header=None)
df_true = df[df[1]==True]

우선, validation 데이터 파일을 다시 불러온다.(train 데이터의 텍스트를 분석하는 것이 더 좋겠지만, 너무 양이 많아서 오래 걸린다.

 

from konlpy.tag import Hannanum

word_parser = Hannanum()

text_list = list(df_true[5].values)
word_list = []

for text in text_list:
    word_list += word_parser.morphs(text)

 

"Hannanum"이라는 한국어 형태소 분석기를 통해, 데이터셋에 존재하는 text들을 parsing할 것이다. 형태소 분석을 하는 이유는, 형태소 단위로 의미있는 형용사나 명사를 추출하기 위함이다. 

위의 코드에서 "비윤리적" 텍스트들을 형태소 단위로 parsing하여 "word_list"에 넣어주었다. 

 

"word_list"에는 "비윤리적" 텍스트들이 list 형태로 들어가있다. 그중 여러 텍스트들에서 공통되는 단어들은 중복으로 들어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어느 단어가 많이 등장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Counter" 함수를 사용할 것이다.

 

from collections import Counter

c = Counter(word_list)
c_dict = dict(c)
c_dict = sorted(c_dict.items(), reverse=True, key=lambda item: item[1])

"word_list"를 "Counter" 함수를 통해 각 단어의 빈도수를 구했고, "sorted" 함수를 통해, 빈도수대로 정렬하였다.

 

비윤리적 텍스트 데이터 단어 빈도수

 

빈도수를 확인해보면, '이','하','는' 등등 "비윤리적" 텍스트들의 특징이라기보다는 한국어 텍스트 데이터들에서 공통으로 찾아볼 수 있는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통 검색엔진 등에서는 index 구성 시, stopword(불용어)라는 단계를 추가하여 이러한 데이터들을 제거하는데, 우리는 아직 데이터 분석 단계니, 해당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한 글자로는공통되는 단어가 직관적으로 파악되지 않아, 2글자 이상의 글자만 다시 확인해본다.  

 

word_list = [word for word in word_list if len(word)>1]

c = Counter(word_list)
c_dict = dict(c)
c_dict = sorted(c_dict.items(), 
                              reverse=True, 
                              key=lambda item: item[1])

2글자 이상에서 다시 확인해보니, 의미 있는 단어들이나, 이해가는 단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마찬가지로, 3글자 이상도 추출해본다. 

한 눈에 봐도, 비윤리적으로 보이는 단어들도 다수 등장한다.

 

해당 과정을 반복하면, 단어의 길이가 길수록 빈도수는 적지만, 단어 그 자체로 좋지 않은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추후에 word를 정수로 인코딩하는 과정이 들어가는데, word_list에 존재하는 frequency에 따라 해당 단어를 정수로 encoding 할 것인지, 모르는 단어로 놔둘 것인지 설정할 수 있다.

 

이 단계에서 encoding 단계에서 매우 낮은 frequency 기준을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사실, 이 단계에서 끝내도 되지만, 이왕한 김에 빈도를 wordcloud로 확인해보기로한다. 

 

from wordcloud import WordCloud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wc = WordCloud(font_path='malgun', width=400, height=400, scale=2.0, max_font_size=250)
gen = wc.generate_from_frequencies(c)
plt.figure()
plt.imshow(gen)

 

 

2글자 이상의 데이터를 wordcloud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2글자까지는 그나마, 모자이크가 필요없다.)

 

윤리적 데이터에 대해서도 wordcloud를 만들어본다. 

내가 평소에 많이하는 '아니', '어서', '진짜' 같은 단어 들이 많다. 

 

데이터들을 직접 살펴보면서 분석의 방향을 잡은 것은 다음과 같다.

1. 윤리적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단순 단어의 유무로 판단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문맥을 파악해야할 것 같다.)
2. 글자 하나가 있냐 없냐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져서 불용어를 최대한 조심해서 사용해야할 것 같다.
3. 긴 단어일수록, 데이터셋 내에서 빈도수는 적지만, 그 단어 하나가 판정에 powerful한 역할을 할 것 같다.
4. 데이터셋의 비윤리적 텍스트와 윤리적 텍스트의 양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Class Imbalance가 일어날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추후 확장을 생각했을 때 고려해야한다.)
5. 윤리적/비윤리적 데이터의 소스가 비슷해서 그런지 서로 겹치는 단어들이 너무 많다. 추후 확장성을 생각한다면 윤리적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더해서 학습해야할 것 같다. 
6. 형태소 분석에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려서, 미리 전처리를 해놔야겠다. 

 

지금까지 데이터를 분석해보았다. 다음 장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 모델을 만들고 처리하는 과정을 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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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윤리적 텍스트 검출 데이터셋 분석

 

  • 딥러닝의 학습 모델 및 학습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풀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에 관한 것이다. 이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풀고자 하는 문제의 데이터들을 분석하는 것이다.
  • 사실, AI Hub는 데이터셋 사용자를 위해, 구성된 데이터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적어두었다. 따라서, 그냥 설명을 읽어도 되지만, 그냥 스스로 분석해보고 싶어서 해당 장을 적었다. (데이터 분석이 익숙한 사람들은 해당 장의 내용은 넘어가도 된다.) 
  • 나는 원래 Jupyter Notebook을 좋아하지 않았다. (뭔가 코드를 짠다는 느낌보다는 단순히 입력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데이터 분석을 간단하게 하기에는 Jupyter Notebook만 한 툴이 없기에, 의식적으로 Jupyter Notebook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해볼 것이다. 

우리가 다운 받은 데이터는 데이터 수집된 자체의 Raw 데이터와 윤리/비윤리 판정을 위해, 전처리가 된 데이터가 있다. 이번 장에서는 전처리 데이터만 다루기로 한다.

 

 

전 장에서 전처리 데이터를 다운로드하였으면, 해당 디렉토리의 data 디렉토리에 들어가 본다. (해당 데이터들이 NLP 공부를 위해 사용될 데이터들이다.)

 

전처리된 데이터들

 

파일들을 메모장을 통해서 열어보면, 대략적인 데이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용량이 크므로, 가장 작은 test 데이터셋을 열어보길 권유함)

 

 

jupyter notebook

Jupyter notebook을 이용한 다양한 분석을 위해, anaconda cmd 창에 "jupyter notebook"을 입력해 준다.

 

Jupyter notebook 창이 뜨면, New-Python3을 클릭하여 새로운 창을 띄운다. 

 

%pip install pandas
%pip install numpy
%pip install pillow
%pip install konlpy
%pip install wordcloud

 

 

Jupyter notebook 창이 뜨면, 첫 block에 위의 명령어를 실행하여 pandas, numpy, pillow와 konlpy(한글 형태소 분석기)와 wordcloud(wordcloud)를 설치한다. 

 

import pandas as pd

from wordcloud import WordCloud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from collections import Counter
from konlpy.tag import Hannanum
from PIL import Image
import numpy as np

 

설치가 완료되었다면, 위처럼 각 패키지를 import 한다. (konlpy에서는 다양한 태깅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지만, Hannanum으로 사용: 실사용에서는 내가 처리하고자 하는 텍스트 데이터를 가장 잘 parsing 하는 형태소를 테스트 및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

 

 

패키지를 import 했다면, 데이터를 살펴볼 차례이다. 

 

data_dir = r"{설치위치}\data\train"
df = pd.read_csv(data_dir, sep='\t', header=None)

 

pandas에서는 데이터를 쉽게 import 할 수 있는 "read_csv" 함수를 제공한다. read_csv로 우선 train 데이터를 불러온다. 이제 df의 dataframe에는 "train" 데이터가 담겨있다.  

 

 

데이터 샘플

다음 블럭에서 df를 출력하여, 데이터의 형태를 확인한다. 출력 결과를 보면, "train" 데이터는 약 348,073개의 윤리적/비윤리적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데이터셋의 설명을 미리 읽었다면 확인 할 수 있겠지만, 해당 데이터셋의 Raw 데이터는 단순히 윤리적/비윤리적 구분을 위해서만 구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인 다양한 정보들을 가지고 있다. (비윤리적 강도, 비윤리적 문장의 유형 등...)

 

 

우리가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은 "1"번 칼럼(비윤리성), "5"번 칼럼(텍스트 데이터)이기 때문에, "1"번 칼럼과 "5"번 칼럼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list(df[1].unique())

출력값 : [True, False]

1번 데이터에 존재하는 데이터는 True와 False 2개의 class로 구성되어 있다.

각 Class에 해당하는 문장은 어느 것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자.

 

df_true = df[df[1]==True]

 

True(비윤리적 문장)은 총 192,187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텍스트 데이터를 몇 개 확인해 보니, 문장 그 자체로도 비윤리적으로 판정되는 데이터도 있고, 문맥 파악 없이 그 문장 자체로는 그다지 비윤리적인 것 같지 않은 문장들도 다수 존재한다.

df_false =df[df[1]==False]

False(윤리적 문장)은 총 155,886개의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텍스트 데이터를 몇 개 확인해보니, 이게 윤리적인 것 맞나 하는 데이터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사람마다 윤리적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비슷하게 train, val, test 파일에 대해서도 다음을 수행해 준다. 각 파일에서 각 class에 포함된 데이터 개수를 세면, 아래와 같다. 

 

  Total 비윤리적 문장(True) 윤리적 문장(False)
Train (train 파일) 348,073 192,187 155,886
Validate (val 파일) 40,612 22,430 18,182
Test (test 파일) 44,998 26,011 18,987

 

다음 장에서는 데이터셋 내, 텍스트 데이터를 조금 더 자세히 분석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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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어처리(NLP) 모델 만들기


💎 배경

  • 요즘 ChatGPT가 대세다. 석사 과정때는 이미지 처리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했어서, 자연어처리에 관련해서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자연어처리의 초기 모델부터 현재 ChatGPT까지 흐름을 직접 코드를 짜보면서 이해해보고자 한다.

데이터셋 준비

  • 기본적으로 딥러닝 모델을 만들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데이터를 처리하고자 하는가?”이다. 이왕 공부하는 김에 재밌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싶어서, 자연어 처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뒤져보았다.
  • 내가 선택한 데이터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AI Hub”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_텍스트 윤리검증 데이터_”이다. (내국인은 로그인 후, 다운 받을 수 있다)

  • 해당 데이터는 인터넷 상에서 윤리적인 데이터와 비윤리적인 데이터를 구분하기 위해 구축된 데이터로 451,110 문장을 대상으로 하였다고한다.
  • 구축 및 갱신 년도가 나름 최근이여서, 데이터셋을 확인해보았을때, 현재 인터넷에서 난무하는 밈들이나 악플들을 담고 있다. (심신이 약하면 데이터셋을 직접 눈으로 확인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나쁜 글들이 많다.)
  • 해당 데이터를 선택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 데이터 및 만들고자 하는 모델이 흥미롭다. (실제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기도하고, 최신 데이터라 그런지 고전 데이터셋 특유의 정적인 맛이 덜해서 좋았다.)
② 데이터가 무겁지 않다.
③ 풀고자 하는 문제가 명확하다. (윤리 VS 비윤리)
④ 참과 거짓 간의 기준이 모호하다
→ 윤리와 비윤리의 정의는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그 경계선이 모호하다. 예를들어, "이거 진짜 골때린다"라는 문장이 있을때, 이 문장은 윤리적일까 비윤리적일까? 이렇게 Class간 모호한 기준이 있는 데이터들은 오히려 학습 모델과 학습 방법에 따른 효과를 더 드라마틱하게 확인 가능하고, 추후 개선 아이디어도 만들기 좋다.

 

  • 데이터셋 설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Raw 데이터를 다운 받는다. 

Raw 데이터 다운로드

 

2. 아래로 내려서, 데이터에 대한 전체적인 소개를 읽어본 후, 아래의 AI 샘플코드를 받는다.

(윤리 검증 이진 분류 학습용으로 전처리된 데이터를 포함)

전처리된 데이터 다운로드

 

데이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다음 장에 진행하도록한다...

 

개발 환경 셋팅

  • Anaconda 환경에서 가상환경을 신규로 구축한 뒤, pypi를 이용하여 몇개의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준다.
pip install torch   
pip install torchtext==0.6.0
pip install konlpy
pip install pandas
  • torch : 딥러닝 도구 pytorch (CUDA 환경인 경우 홈페이지 설치 추천합니다)
  • torchtext :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torch 활용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라이브러리, 추후 데이터 loader 작성 시 쉽게 활용하기 위해 설치함. torchtext는 버전 0.6.0을 추천함. (이유는 추후에 별도로 설명할 계획)
  • konlpy : 한국어 정보처리를 위한 파이썬 라이브러리, 추후 한국어 형태소 분석에 필요한 모듈들을 사용할 계획임.
  • pandas : 데이터를 분석 조작하기 위해, 쉽게 만들어진 파이썬 라이브러리,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용이하게 진행하기 위해 활용할 계획임.

데이터와 개발 환경 셋팅이 모두 마무리되었다면, 다음 장에서 데이터 전처리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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